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72명...접종완료자 57.9%

2021-10-11     이복수 기자
11일

인천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2명으로 집계됐다.

11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지역서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16, 연수구 15, 남동구 12, 미추홀구 10, 서구·중구 각각 7, 계양구 3, 동구·강화군 각각 1명씩 발생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유치원 관련해서는 3, 남동구 요양원2 관련 1, 서구 직장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5, 확진자 접촉 43명이고 나머지 24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기준 인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190명으로 부평구가 32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이 79명으로 가장 적었다.

·구별 누적 확진자 수는 부평구 3233, 서구 3092, 남동구 2882, 연수구 2630, 미추홀구 2393, 계양구 1542, 중구 885, 동구 232, 강화군 220, 옹진군 79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1864명이 치료 중으로 총 15235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91명이다. 누적 확진자 17190명 가운데 사망자는 91명으로 치명률은 0.53%이다.

11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266339명으로 전 시민의 77.7%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686995명으로 전 시민의 57.9%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