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내년도 시 금고…제1금고 NH농협은행·제2금고 KB국민은행

2021-09-28     차영환 기자
구리시가

구리시는 기존 지정된 시 금고 계약이 20211231일 만료됨에 따라, 202211일부터 제1금고는 NH농협은행, 2금고는 KB국민은행을 시 금고로 각각 지정·공고했다.

시는 시 금고 신규 지정을 위해 시 금고 지정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개정 금고 지정 기본계획 수립 등 관련 제반 사항을 꼼꼼히 준비해왔다. 특히 이번 모집공고에는 시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별관에 제2금고 출장소 설치운영을 명시해 지난 7월 시 금고 지정 제안서 모집공고와 안내를 실시했고 NH농협은행 등 2개 금융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차종회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문인으로 구성된 시 금고 지정심의위원회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5개 분야의 평가를 진행해 해당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일반회계와 기금을 담당할 제1금고로 NH농협은행, 특별회계는 제2금고인 KB국민은행을 선정했다.

이들 은행은 202211일부터 20251231일까지 4년간 시 금고 업무를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내년부터는 별관 2층에 제2금고를 추가로 설치·운영하게 되어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됐으며, 시 금고로 지정된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이 시 재정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