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본 세상] 가을볕 아래 "여주 고구마" 수확 한창

2021-09-24     김광섭 기자
24일

추분 다음 날인 24일 오전 9시 30분께 여주시 현암동의 한 밭에서 고구마 캐기가 한창이다.

여주시 특산물 중 하나인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등 양질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재배 가능한 무공해 건강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여주시는 고구마를 재배하는데 이상적인 기후조건을 갖췄다. 수확기에 온도차가 커서 전분이 많이 축적되고 유기물 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배수가 잘 되기 때문에 착색이 좋고 육질이 치밀하다.

한편 지난해 겨울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근처에서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군고구마 축제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