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일 신규 확진 548명...5일 연속 500명대

2021-09-23     김유정 기자
경기도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48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19일 547명, 20일 507명, 21일 502명, 22일 529명을 기록했다.

23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31개 모든 시·군에서 5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548명은 성남시 55명, 안산시 46명, 용인시 44명, 수원시 39명, 남양주시 38명, 부천시 36명, 화성시 31명, 고양시·김포시 각각 24명, 평택시 20명, 광주시 19명, 의정부시 18명, 시흥시 16명, 파주시·하남시 각각 15명, 구리시·가평군 각각 13명, 동두천시 12명, 광명시 9명, 의왕시·이천시·포천시 각각 8명, 군포시·안성시·오산시 각각 7명, 안양시 6명, 양주시·양평군 각각 3명, 연천군 2명, 과천시·여주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기타집단 12명, 확진자 접촉 276명, 해외유입 4명, 기타 5명이고 나머지 251명은 미분류 상태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만4038명으로 이 가운데 성남시가 722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321명으로 가장 적었다. 지금까지는 총 7만4988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누적 사망자는 789명에 이른다.

누적 확진자 8만4038명에 789명이 사망해 0.94%의 치명률을 보였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성남시 7221명을 비롯해 고양시 6265명, 수원시 6024명, 용인시 5928명, 안산시 5220명, 부천시 5060명, 화성시 4783명, 평택시 4677명, 남양주시 4317명, 안양시 3565명, 시흥시 3018명, 의정부시 2758명, 광주시 2748명, 김포시 2617명, 광명시 2321명, 파주시 2216명, 하남시 1927명, 군포시 1822명, 이천시 1690명, 구리시 1564명, 양주시 1446명, 오산시 1086명, 동두천시 960명, 안성시 946명, 포천시 895명, 의왕시 718명, 여주시 674명, 양평군 558명, 과천시 363명, 가평군 330명, 연천군 321명이다.

23일 0시 기준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941만5531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546만3680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