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2049명, 2일 연속 2000명대...확산세 여전

국내 확진자 2018명, 해외유입 31명

2021-09-09     김유정 기자
감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0명대로 집계됐다. 충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하루 148명이 발생하는 등 비수도권 일부 지역의 확진자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18, 해외유입 사례 31명 포함 204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747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9203,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626(확진자 411),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9191(확진자 76)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9020건이다.

149020건 검사에서 2049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37%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634명으로 그동안 총 238920(89.33%)이 격리 해제돼, 현재 2620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6,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43명에 이른다. 치명률 0.88%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018명 중 서울 660, 경기 639, 인천 108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9.72%로 나타났다. 충남에서 148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6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66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6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639, 충남 148, 인천 108, 경남 75, 울산 70, 대구 49, 대전 38, 부산 35, 경북·충북 각각 33, 강원 32, 전북 25, 제주 23, 광주·전남 각각 22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31709767명으로 전 국민의 61.8%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19115022명으로 전 국민의 37.2%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