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인당 25만원 국민지원금 6일부터 접수 시작

다음 달 29일까지 온라인 접수 방문신청은 오는 13일 부터 가능 첫 주는 출생년도 요일제로 접수 식당 등에서 연말까지 사용 가능

2021-09-05     이복수 기자
인천시가

인천시민 2561723명이 1인당 25만원의 국민지원금이 지급되며 시 전체 인구의 87.2%에 해당된다.

인천시는 정부의 지급 기준에 따라 약 6404억원(국비 5123, 지방비 1281) 규모의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6일부터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금의 지원대상은 20216월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하위 80%+α(맞벌이·1인 가구 우대) 이하이며, 가구 구성은 주민등록세대(630)를 기준으로 한다. 다만, 주소지가 다른 경우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동일한 가구로 보고 기준을 적용한다.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는 69시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콜센터·ARS,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6일부터 다음 달 29까지 ▲카드사 홈페이지··콜센터·ARS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앱 ▲인천e음카드 홈페이지·앱을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 첫 주는 요일제를 적용해 출생년도 끝자리별로 접수가 진행된다.

지원 수단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또는 인천e음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올 연말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의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안경점, 학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치킨집 등) 다양한 지역 상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많은 인천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준비해 왔으며, 방문신청 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주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