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961명... “3일, 추석연휴 포함한 거리두기 발표”

국내 확진자 1927명, 해외유입 34명

2021-09-02     김유정 기자
코로나19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961명으로 집계됐다. 추석연휴를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결정을 하루 앞두고 2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27명, 해외유입 사례 34명 포함 196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 540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7만 137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8676건(확진자 32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194건(확진자 6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8만 6242건이다.

18만 6242건 검사에서 1961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05%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903명으로 그동안 총 22만 6222명(88.58%)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 687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03명에 이른다. 치명률 0.9%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927명 중 서울 555명, 경기 688명, 인천 120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0.73%로 나타났다. 충남에서 93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56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도가 6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7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555명, 인천 120명, 충남 93명, 부산 69명, 대구 66명, 대전 60명, 경남 53명, 울산 42명, 경북 41명, 광주 40명, 충북 27명, 강원 25명, 전북 18명, 전남 12명, 제주 11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945만 8016명으로 전 국민의 57.4%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1628만 3360명으로 전 국민의 31.7%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