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2025명 집계...2일 연속 수도권 70%대

국내 확진자 1992명, 해외유입 33명 백신 예방접종 1차 57%, 2차 30.7%

2021-09-01     김유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2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52154명 발생에 이어 일주일 만에 2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92, 해외유입 사례 33명 포함 202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344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7429,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6266(확진자 427),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4454(확진자 85)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8149건이다.

168149건 검사에서 2025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2%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2618명으로 그동안 총 224319(88.51%)이 격리 해제돼, 현재 268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9,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92명에 이른다. 치명률 0.9%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992명 중 서울 662, 경기 630, 인천 123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1.03%로 나타났다. 충남에서 86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57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662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에서 9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630, 인천 123, 충남 86, 부산·울산 각각 68, 대구 54, 충북 49, 경남 48, 경북 44, 강원 36, 광주 35, 대전 30, 전북 23, 전남 17, 세종 10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9279112명으로 전 국민의 57%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15749376명으로 전 국민의 30.7%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