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봉공원 ‘얼음 썰매장’ 폐장

2018-02-21     박도금 기자

 겨울철 설봉공원을 찾는 시민과 아이들을 위한 얼음 썰매장이 지난 19일 폐장했다.
 
설봉공원 얼음 썰매장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근에 위치한 월전미술관과 도자 세라피아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어 호응이 높았다.
 
시 담당자는 “일평균 35명 이상 주말은 130명 이상 되는 시민들이 얼음 썰매장을 찾아 부모님은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아이들은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냈다”고 말했다.
 
설봉공원 얼음 썰매장은 동문광장에 가로 24m, 세로 40m 규격으로 지난해 12월 24일 개장했으며, 얼음 썰매 60세트를 제작해 이용객에게 무상으로 대여해 설봉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