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7개 군·구서 63명 발생

2021-08-24     이복수 기자
인천시

인천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3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 중 동구와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7개 지역서 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서구 각각 14, 연수구·부평구 각각 9, 계양구 7, 중구 6, 미추홀구 4명이 발생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남동구 지인 관련해서는 1, 남동구 제조업2 관련해서 2, 계양구 체육시설 관련 1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4, 확진자 접촉 39, 해외유입 1명이고 나머지 19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기준 인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1185명으로 부평구가 21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이 8명으로 가장 적었다.

·구별 누적 확진자 수는 부평구 2133, 서구 2002, 남동구 1823, 연수구 1695, 미추홀구 1493, 계양구 1046, 중구 666, 강화군 167, 동구 150, 옹진군 8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1287명이 치료 중으로 총 9825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73명이다. 누적 확진자 11185명 가운데 사망자는 73명으로 치명률은 0.65%이다.

24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는 142383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