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한반도 생태평화’ 관광센터 건립···총 사업비 141억 투입, 공정률 82%

한국 ‘DMZ 안보관광지’ 중심거점 육성 연간 ‘300만 명의 내·외국 관광객 방문’ 10월 중 1단계로 ‘전시동’ 조성 마무리 12월 편의동과 전체 준공 목표로 심혈 최종환 시장 “임진각 대표할 ‘랜드마크’”

2021-08-22     박남주 기자
최종환

파주시가 한반도 생태평화벨트사업 일환으로, 대한민국 대표 DMZ 안보관광지의 중심거점으로 육성키 위해 연간 300만 명의 내·외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임진각에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지난 19일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안전한 공사 진행을 당부하고, 감리단장 등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공사엔 총 사업비 141억 원(국비 56억, 시비 85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공사에 착수해 현재 82%의 공정률을 보이며 10월 중 1단계로 전시동 조성을 끝낸 뒤, 12월엔 편의동 및 전체 준공을 목표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센터는 연면적 3982㎡에 2개의 전시동과 편의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동 1~2층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실감미디어 체험관’이 입점하고, 편의동 1층엔 기획전시실과 전시공간, 매표소, 사무실이, 2층엔 식당, 복합공간, 전시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가 건립되면 대한민국 DMZ 안보관광 중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파주 곤돌라와 함께 파주시 임진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