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2일 연속 2000명대...거리두기 2주간 재연장

국내 확진자 2001명, 해외유입 51명

2021-08-20     김유정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0명대로 집계됐다. 정부는 현행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재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01, 해외유입 사례 51명 포함 205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285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8305,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3047(확진자 457),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6750(확진자 67)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8102건이다.

158102건 검사에서 2052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29%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540명으로 그동안 총 202775(87.08%)이 격리 해제돼, 현재 2788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5,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97명에 이른다. 치명률 0.94%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001명 중 서울 549, 경기 633, 인천 117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4.91%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131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70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도별 확진자는 경기도가 6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13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549, 부산 131, 인천 117, 경남 88, 충남 71, 경북 64, 대전 58, 제주 56, 충북 44, 대구·전북 각각 39, 울산 28, 강원 26, 전남 23, 광주 22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4812397명으로 전 국민의 48.3%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11106027명으로 전 국민의 21.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