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 큰 박수...지방자치에 시비 걸지 마”

2021-08-18     권영복 기자
(사진=이재정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황교익 선생을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현대 관광산업의 핵심은 ‘음식’이다. 관광지마다 색다른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것"이라며 "그것이 곧 그 사회의 문화와 자연과 역사이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런 점에서 황교익 선생을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한 것에, 경기도민의 한사람으로서 큰 박수를 보내며 환영한다.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이런 전문가를 모셔온 다는 것은 경기관광의 큰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제발 지방자치 시대에 절차에 따라 가장 우수한 사람을 지명한 것을 정치권에서 정치적으로 시비를 걸지 맙시다”고 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에 대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명 지사에게 힘을 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