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본 세상] 이천 최고의 핫플레이스...설봉공원 ‘인공폭포 야경’

2021-08-17     송석원 기자

이천시 설봉공원 인공폭포 야경이 단 하루 만에 이천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17일 오후 7시 30분께 인공폭포 야경을 보려는 시민들이 수백여 명 몰리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천시는 하루 전인 16일 오후 인공폭포 통수식을 가졌다. 인공폭포를 만드는 데는 총 1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앞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13회 가동될 계획이다. 또 기상상황 등 제반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인공폭포는 설봉공원 내 기존 암 절개면을 이용해 높이 10m, 폭원 30m의 인공폭포(자연석)를 조성하고, 폭포 둘레에 계단 및 목교와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시민들이 폭포를 근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포토존도 설치해 여름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아름다운 야경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