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일 확진자 66명으로 집계... 연수구·서구 각각 14명 발생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임시 선별검사소 설치

2021-08-10     이복수 기자
감염

인천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6명 발생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569일째를 맞고 있는 이날 인천시 총 누적 확진자는 9831명이다.  또한 지난 9일부터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에 임시 선별검사소 1곳이 추가 운영된다.

인천시가 10일 오전 10시 기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 10개 군·구 가운데 옹진군, 동구 2개 군·구를 제외한 8개 지역에서 6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시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수구·서구 각각 14, 부평구 13, 남동구 11, 계양구 5, 중구·미추홀구 각각 4, 강화군 1명이 발생했다.

이날 기준 인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831명으로, 부평구가 188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옹진군이 8명으로 가장 적었다.

·구별 누적 확진자 수는 부평구 1887, 서구 1771, 남동구 1574, 연수구 1466, 미추홀구 1291, 계양구 954, 중구 583, 강화군 162, 동구 133, 옹진군 8명이다.

인천시 확진자 가운데 1099명이 치료 중으로, 8663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69명이다. 누적 확진 9831명 가운데, 사망자는 69명으로 치명률은 0.70%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질병청이 발표한 국내 확진자 발생 현황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398, 서울 356, 경남 110, 부산 105, 대구 78, 충남 66, 인천 64, 경북 57, 대전·울산 각각 50, 충북 41, 전북 28, 전남 24, 강원 22, 광주 13, 제주 10, 세종 4명이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이날 기준 1차 접종자 현황은 총 21371194명이고, 2차 접종자는 7894351명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56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