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기준 최다 확진자 1540명 발생...비수도권 확산세는 여전, 44.58%

1차 접종자 2100만명 넘어 수도권 확진 비율 55.42%

2021-08-10     김유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월요일 기준으로 역대 최다 확진자 수가 발생했다. 평균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요일임에도 불구하고 1000명대 중반대로 집계됐다. 국내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율은 44.58%로 거센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76, 해외유입 사례 64명 포함 154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398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4255,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6416(확진자 224),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4694(확진자 124)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5365건이다.

155365건 검사에서 1540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0.99%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281명으로 그동안 총 187523(87.63%)이 격리 해제돼, 현재 2433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9,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34명에 이른다. 치명률 1.00%이다.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476명 중 서울 356, 경기 398, 인천 64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55.42%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110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65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도별 확진자는 경기도가 39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4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또 서울 356, 경남 110, 부산 105, 대구 78, 충남 66, 인천 64, 경북 57, 대전·울산 각각 50, 충북 41, 전북 28, 전남 24, 강원 22, 광주 13, 제주 10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1371194명으로 전 국민의 41.6%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7894351명으로 전 국민의 15.4%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56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