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54.2%...전국 평균보다 높아

2021-08-04     남상돈 기자

연천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어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연천군 전체 접종 대상자 42985명 중 23327명이 접종해 접종률이 54.2%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39.3%보다 높은 수치다.

군은 향후 연천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집중하는 한편 접종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광철 군수는 백신 접종에 참여한 모든 군민과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노력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 확산하고 있기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예방접종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그동안 김광철 군수를 중심으로 담화문을 발표하는 등 어르신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