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천송3통 ‘세종마을 만들기’ 벤치마킹

2017-02-14     박도금 기자

여주시 오학동은 지난 3일 천송3통 마을주민들과 함께 양평군 단월면 봉산리 수미마을을 벤치마킹했다.

양평 수미마을은 2007년 농촌체험마을을 시작한 이후 2013년 대한민국 농촌마을 대통령상표창의 영광을 가졌으며, 현재 주민 중심, 방문객 중심의 소규모 문화체험을 진행하며 많은 수익을 거두고 있다.

이날 김기영 오학동장, 천송3통장, 부녀회장 등 10명은 수미마을을 방문해 수미마을 공동체 감사, 마을 부녀회장, 전 이장 등과 농촌체험마을 경영의 현안 문제와 특색 사업,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며 여주시 ‘세종마을 만들기’ 입안을 위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김기영 동장은 “수익이 나는 작은 규모에서 시작해 점차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마을공동 경영체를 만들자.”고 말했다.

또, 천송3통장과 주민들은 “수미마을과 천송3통의 체험마을 여건은 다르지만 수미마을 경영체 노하우를 천송3통 세종마을 만들기에 적극 반영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