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1일, 수)...더위 절정 ‘낮 한때 37도’

2021-07-21     권영복 기자
산속

21일 중복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또 햇볕도 강해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겠다.

다음날인 22일 목요일 역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특보가 발효되겠다.

수도권 기상청이 오전 5시에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2~26, 낮 최고기온은 33~37도로 어제보다 2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6, 성남 24~35, 과천 24~36, 안양 25~35, 광명 26~36, 군포 25~36, 의왕 23~35, 용인 23~34, 오산 24~35, 안성 23~34, 이천 23~35, 여주 22~33, 양평 23~34, 하남 24~36, 광주 23~34, 파주 24~35, 양주 23~35, 고양 24~37, 의정부 24~35, 동두천 23~34, 연천 23~35, 포천 23~35, 가평 22~35, 남양주 24~36, 구리 24~36, 김포 26~36, 부천 25~35, 시흥 24~36, 안산 24~36, 화성 25~36, 평택 24~35도로 전망했다.

인천 26~34, 강화 24~34, 백령도 23~29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모두 0.5m로 잔잔하겠다.

미세먼지는 경기·인천 전 지역이 좋음보통수준을 보이겠다. 일출은 오전 527, 일몰은 오후 750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더위로 인해 장기간 외출은 삼가야 한다더위를 이기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필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