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경기 318명·인천 71명

2021-07-13     김유정·이복수 기자
12일

13일 경기·인천지역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89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와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는 31개 시·군 중 포천시를 비롯해 동두천, 가평군 등 5곳을 제외한 나머지 26개 시군에서 3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지역에서는 10개 군·구 중 동구와 강화군, 옹진군을 제외한 7개 구에서 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성남시가 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안양시 30, 부천시 24, 안산시 23, 용인시 19명 등으로 조사됐다.

인천시 지역별 확진자는 부평구 18, 서구 15, 미추홀구 11, 계양주 10, 남동구 7, 연수구 6, 중구 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경기도 누적 확진자 수는 48171명으로 43486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662명에 이른다.

인천시 누적 확진자는 7399명으로 이중 589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6749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61명이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지역별 감염자 수는 추가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보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541일째를 맞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97, 해외유입 53명 포함 1150명이 확진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296(해외유입 1641)이라고 밝혔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565명으로 총 154752(90.87%)이 격리 해제돼, 현재 1349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46, 치명률은 1.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