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21년 상반기 수출 유망 중소기업 49곳 선정

향후 2년간 중기부 등 20개 기관의 78개의 우대 혜택 제공

2021-06-30     김덕현 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2021년 상반기 수출 유망 중소기업 4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출 유망 중소기업 지원 사업은 수출 500만 달러 미만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수출 지원 기관이 우대 지원해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는 플로우테크㈜, ㈜엔에스브이, ㈜한성정공 등 지역 중소기업 49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7월부터 2023년 6월 말까지 2년 동안 수출 지원기관 20곳에서 ▲수출 지원사업 가점 혜택 ▲수출 신용 보증료 할인 ▲수출입 금융 금리·수수료 및 환전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유동준 인천중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 이번에 선정된 49곳이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