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하반기 공공건축물 잇따라 준공

행정복지센터·문화·편의시설 등 올해 8곳 내년 10곳등 건설 이어 질 높은 행정서비스 위해 건축추진…디자인 고도화·공공성 높이기 ‘심혈’ 금촌시가지 도시재생으로 재창조…운정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 활용 시민 소통하고 배움 나누는 장 조성…최종환 시장 “시민 만족 서비스 제공”

2021-06-29     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파주시는 올 하반기에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행정·문화·편의시설이 잇따라 준공된다고 밝혔다.

시는 그 동안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및 부족한 문화·체육·주차시설 확충을 위해 여러 공공건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에 따르면 7월 파주놀이구름에 이어 8월 파주장단콩웰빙마루 9월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10월 야당역 환승주차장 11월 가람마을 공원 지하주차장이 준공된다.

12월엔 조리 배드민턴 전용구장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파주시노인복지관 부설주차장이 잇따라 문을 연다.

이와 함께 내년에도 여러 공공건축물들이 준공될 예정이다. 상반기엔 조리읍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 교하 청소년문화의집,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이 하반기엔 문산 청소년수련관,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과 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운정 광역보건지소가 준공을 오픈(open)된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금촌동 원앙길, 금촌로터리,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건설사업도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시는 이 밖에도 내년에 (가칭)문산중앙도서관과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착수해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서 총괄 및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을 통해 계획 및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문가를 투입, 공공건축물 디자인 고도화 및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금촌 원도심의 활력을 위해 진행 중인 파주행정융합지원센터,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뉴딜사업 등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금촌 시가지를 새롭게 재창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운정신도시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며, 해당 부지의 지역 여건 등을 분석해 경제, 문화, 예술, 청년공간 등 부지별 특성에 맞는 차별적인 공간을 조성해 빠른 시일 내에 시민들이 소통하고 배움을 나누는 장으로 만들어 나갈 복안이다.

최종환 시장은 총괄·공공건축가의 참여를 통해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을 건립해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질의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