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19일 교하-서울 광화문 ‘광역급행버스 M7154번’ 개통

2021-06-17     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파주시는 17일 교하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M7154번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엔 최종환 시장을 비롯해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과 도시 의원, 교하운정 주민이 참석해 M7154번 개통을 축하하고, 안전운행을 기원했다.

19일부터 운행되는 M7154번은 오전 530분 교하 청석마을 8단지 정류소를 출발해 밤 1150분까지 막차가 운행된다.

이 버스는 교하 청석마을8단지 정류소 숲속길마을7단지 산내마을9단지 운정고 한울마을2단지 새암공원을 거쳐 제2자유로를 경유해 연대앞 이대후문서대문경찰서 숭례문 시청앞 광화문까지 이어진다.

M7154번 개통으로 파주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학생, 주민들의 든든한 발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는 올 안에 전기버스 12대를 교체 투입해 광역교통 이용을 한층 확대하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리성을 도모할 복안이다.

교하 주민들은 그 동안 교하에서 서울을 나가려면 운정신도시까지 가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 서울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이 생겨 너무 반갑다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광역버스 개설을 위해 작년 4월 직행좌석 3100번에 이어 11월엔 3400번이 개통됐는데. 이번에 교하에서 출발하는 광역급행버스가 개통되는 경사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