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날개 달다…인구 81만, 부천시도 함께

2021-06-16     강상준 기자
인구

인구 81만의 부천시가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함께 하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최근 부천시가 배달특급 서비스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다며, 이르면 올해 말경 부천시에서도 배달특급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부천시 합류로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시장 확대와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배달특급은 누적 거래 약 270억 원을 기록, 31만 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파주·오산·화성 3개 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수원·용인 등 대도시로 진출, 현재 16개 시·군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도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소비지원금영향으로 누적 거래와 함께 지역화폐 사용률이 크게 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기도 주요 정책 성공에 큰 몫을 해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과 연계 또는 밀착한 지역별 맞춤 프로모션과 사장님앱을 통한 자체 이벤트 기능 제공 등으로 배달특급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