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스마트도시 로드맵 현실화…국토부 승인

올해부터 2025년까지 358억 투입 미래형 신도시·웰니스 환경 조성

2021-06-16     장은기 기자
하남시는

하남시는 도시문제 해결과 미래형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수립한 스마트 도시 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하남시 스마트도시계획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빛나는 스마트도시 하남이라는 비전과 5대 목표 아래,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하게 될 3대 추진전략, 21개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 로드맵이 담겨있다.

시는 계획을 수립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시민 10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11월에는 온라인 공청회도 개최한 바 있다.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된 3대 추진전략은 IT·R&D가 특화된 4차 산업혁명 혁신지구 등 미래형 신도시 조성 리빙랩 기반 도시재생 연계, 생활 밀착형 서비스 도입을 통한 웰니스 생활환경 조성 D·N·A(Dat a·Network·AI) 기반 스마트도시 혁신 생태계 조성이다. 이를 토대로 21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출했다.

예상 사업비는 국도비 94억원, 민간투자 13억원을 포함한 총 358억원으로 시는 2025년까지 중앙정부 공모 및 민간투자 협력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