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기·인천(10일, 목) 아침 흐리고, 오후부터 '비소식'

2021-06-10     권영복 기자
10일

10일 목요일인 오늘 경기도와 인천지역은 어제보다 기온이 3~4도 떨어져 평년기온을 되찾겠다. 오후부터는 비가 내려 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30mm, 서해5도는 20~60mm로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이 오전 5시에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7~22, 낮 최고기온은 26~29도로 예보했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0~28, 성남 20~28, 과천 19~28, 안양 21~28, 광명 22~29, 군포 21~29, 의왕 18~27, 용인 19~28, 오산 20~28, 안성 19~28, 이천 19~28, 여주 18~28, 양평 19~28, 하남 20~28, 광주 19~28, 파주 19~28, 양주 19~28, 고양 19~28, 의정부 19~27, 동두천 19~28, 연천 19~28, 포천 19~28, 가평 17~28, 남양주 20~29, 구리 20~29, 김포 20~28, 부천 20~27, 시흥 19~29, 안산 20~29, 화성 20~29, 평택 20~28도로 전망했다.

인천 20~26, 강화 19~26, 백령도 17~20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0.5~2.5m,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0.5~2.5m로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인천 전 지역이 보통수준이겠으나, 경기남부 일부는 대기 정체로 오존농도가 나쁨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출은 오전 511, 일몰은 오후 753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 안성시 서운면 기온이 35.3도까지 오르며 올여름 최고의 더위를 기록했다기온 변화가 심한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며 더위는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