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 범도민 생명사랑 프로젝트 소소심 운영

2017-01-18     중앙신문

이천소방서는 화재·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생명을 보호하고 예방 및 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재난사고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범도민 생명사랑 프로젝트 소소심’를 추진한다.

범도민 생명사랑 프로젝트 소소심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정지 환자 조기 심폐소생술로 구급차 현장 도착시간의 한계를 극복하여 심정지 등 생존율을 향상하고, 화재 발생 시 관계자들의 자체 소방시설(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생애주기별(어린이·청년기·성인기·노인기) 특성화 안전교육, 재난안전강사 경진대회를 통한 전문강사 선발로 교육 체계화, 심폐소생술 가능자 양성 중심의 교육, 지역 행사와 연계한 안전체험마당 운영, 교육연구시설 학사과정 로드맵에 의한 교육 체계화, 현장 안전 확인행정 등 업체 방문 시 소소심 교육을 추진해 재난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에 이천시민 21만 1062명 중 4만 8533명이 소소심 교육을 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시민이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소소심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여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심폐소생술 등 교육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 또는 시민은 이천소방서 재난안전과 예방교육훈련팀 (☎645-53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