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90명 신규 확진.. 수원·시흥 등 지역서 ‘감염 경로 불명 확진자 나와’

누적 확진자 3만 5556명, 630명 사망... ‘치명률, 1.64%’

2021-05-26     김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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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6일 오전 10시 기준, 190(해외 유입 6)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수원시·시흥시·성남시 등 지역에서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양평군을 비롯해, 동두천시 등 3개 시·군을 제외한 28개 지역에서 19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확진자 190명은 성남시 30, 화성시 15, 고양시 14, 의정부시 13, 광명시·이천시 각각 12, 수원시 11, 하남시 10명 등 28개 지역에서 나왔다.

또 지금까지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8334명으로 이중 성남시가 353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175명으로 가장 적었다. 35556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630명에 이른다.

누적 확진 35556명에 630명이 사망해 1.64%의 치명률을 보였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성남시 3533명을 비롯해, 고양시 3186, 용인시 2826, 부천시 2597, 수원시 2438, 남양주시 2104, 평택시 2025, 안산시 1843, 안양시 1693, 광주시 1500, 화성시 1409, 의정부시 1396, 김포시 1223, 파주시 1106, 시흥시 1063, 광명시 969, 군포시 934, 이천시 834, 구리시 796, 하남시 744, 양주시 562, 포천시 517, 오산시 482, 안성시 468, 동두천시 430, 양평군 376, 여주시 358, 의왕시 353, 연천군 205, 과천시 187, 가평군 175명이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질병청이 발표한 국내 확진자 현황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707(해외 유입 23)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260, 경기 184, 대구 30, 강원 25, 부산 21, 광주·경남 각각 20, 인천·충남 각각 19, 대전 17, 울산 15, 충북 13, 전남 11, 세종·경북 각각 9, 전북·제주 각각 6명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93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