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4일, 월)…흐리다가 오전부터 맑아져

2021-05-24     권영복 기자
19일인

24일 월요일인 오늘 경기도와 인천지역은 아침까지 흐리다가 오전부터는 맑아지겠지만, 내몽골·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면서 하늘빛이 탁하겠다.

수도권기상청이 오전 5시에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3~16, 낮 기온은 21~26도로 대부분의 지역이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5~23, 성남 15~24, 과천 14~25, 안양 16~23, 광명 16~23, 군포 15~23, 의왕 13~22, 용인 14~24, 오산 14~24, 안성 14~24, 이천 14~25, 여주 14~25, 양평 16~25, 하남 15~25, 광주 14~24, 파주 14~24, 양주 13~24, 고양 14~25, 의정부 14~25, 동두천 14~24, 연천 13~24, 포천 14~24, 가평 13~25, 남양주 15~25, 구리 15~25, 김포 15~23, 부천 15~23, 시흥 14~22, 안산 15~23, 화성 14~23, 평택 15~24도로 전망했다.

인천 15~20, 강화 14~22, 백령도 11~18도로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와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m로 일어 잔잔하겠다.

대기 상태는 경기·인천 전 지역이 보통수준으로,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출은 오전 517, 일몰은 오후 742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은 내몽골 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호흡기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