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 19 일일 확진 226명 “25개 지역서 발생”

‘누적 확진 3만 6265명...사망자는 614명’

2021-05-13     김삼철 기자
질병관리청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 오전 0시 기준, 226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경로는 확인할 수 없는 ‘감염 경로 불명 확진자’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31 시·군 중 포천시, 양평군,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을 제외한 2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지역 일일 확진자 226명은 ▲광주시 39명, ▲고양시 22명, ▲군포시 21명, ▲안양시 17명, ▲성남시·의정부시 15명, ▲부천시·용인시 14명, ▲남양주시 8명, ▲평택시 7명, ▲화성시·광명시 6, ▲수원시·파주시·김포시·하남시 5명, ▲안산시·구리시·여주시 4명, ▲시흥시·이천시·오산시·양주시·안성시·의왕시 2명이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6265명으로 이중 성남시가 327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166명으로 가장 적었다.

지금까지는 총 3만 3474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614명에 이른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성남시 3273명, ▲고양시 3049명, ▲용인시 2690명, ▲부천시 2476명, ▲수원시 2321명, ▲평택시 1971명, ▲남양주시 1942명, ▲안산시 1769명, ▲안양시 1623명, ▲화성시 1355명, ▲광주시 1348명, ▲의정부시 1308명, ▲김포시 1195명, ▲파주시 1074명, ▲시흥시 1026명, ▲광명시 907명, ▲군포시 880명, ▲구리시 738명, ▲이천시 725명, ▲하남시 689명, ▲양주시 533명, ▲포천시 497명, ▲오산시 462명, ▲동두천시 425명, ▲안성시 424명, ▲양평군 365명, ▲의왕시 337명, ▲여주시 314명, ▲연천군 200명, ▲과천시 183명, ▲가평군 166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시·도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27명, ▲경기 222명, ▲울산 31명, ▲경남 30명, ▲광주 23명, ▲경북 22명, ▲부산 20명, ▲충남 19명, ▲대전 18명, ▲인천 17명, ▲강원 15명, ▲전남 12명, ▲전북·충북10명, ▲제주 9명, ▲대구 5명, ▲세종 2명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8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