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확진 600명대...'서울 220명으로 가장 많아'

수도권 확진 비율 69.16%...코로나 발생 479일째

2021-05-12     김광섭 기자
코로나19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 발생했다. 서울시에서 220명이 발생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3, 해외유입 사례 22명 포함 63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8918(해외유입 8630)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7255,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448(확진자 101),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795(확진자 19)으로 총 검사 건수는 78498건이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656명으로 총 119373(92.60%)이 격리 해제돼, 현재 766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7,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84(치명률 1.46%)에 이른다.

이날 국내 확진 603명 중 서울 220, 경기 184명 등 수도권 지역 확진자는 424명으로 69.16%의 확진 비율을 나타냈다. 울산에서는 3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8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도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20, 경기 184, 울산 31, 광주·전북 22, 인천 20, 전남 17, 경남 15, 강원 16, 제주 13, 충북 12, 부산·충남 10, 대전 8, 경북 7, 대구 5, 세종 1명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7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