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30명·인천시 15명 신규 확진자 나와’

2021-05-03     이복수·김삼철 기자
수도권

수도권 3개 지역 중 서울을 제외한 경기도와 인천시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145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오전 10시 경기도와 인천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31개 시·군 중 시흥시와 광명시, 군포시 등 8개 시군을 제외한 23개 시군에서 1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인천시에서는 10개 군·구 중 동구와 옹진군 등 3개 군·구를 제외한 7개 구에서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성남시 22, 용인시·부천시 각각 10명 등이 발생했으며, 인천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 4, 계양구 3, 연수구·부평구 각각 2명 등이 확진됐다.

또 이날 기준 경기도 누적 확진자 수는 34661명으로 이중 지역별로는 성남시가 3086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평군이 161명으로 가장 적게 발생했다.

경기도에선 지금까지 총 31525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585명에 이른다.

인천시 누적 확진자는 5710명으로 이중 178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5473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59명이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 중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16개 시·도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29, 서울 123, 경남 44, 경북 31, 전남 21, 울산 21, 부산 16, 인천 14, 전북 12, 대구·충남 각각 10, 강원·충북 각각 9, 광주·대전 각각 5, 세종 3명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7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