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육성 박차

2018-01-25     박도금 기자

여주시가 작년 7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업무를 전담하는 ‘지역공동체팀’을 신설하고 경기도 각종 공모사업에서 1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본격 사회적공동체 육성 지원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2018년 경기도 주관 따복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0%의 도비가 지원되며 선정된 분야로는 전문인력 지원 3000만 원, 네트워크 구축 1000만 원,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6300만 원, 창업교육 3000만 원 등 총 3개 분야 1억3300만원 확보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앞으로 지역공동체팀 중심으로 올해 2018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청년・베이비부머・경력단절 여성 창업교육, 사회적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개최 지원 등을 통해 여주시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9년부터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시 자체적으로 추진됨으로써 마을공동체, 동아리 및 사회적 경제조직들의 활발한 활동과 연대강화를 위한 통합네트워크 추진을 통해 사회적공동체협의회 구성과 전국적으로 80여 개 자치단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중간지원조직을 설립 목표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여주시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만들기와 마을활동가 양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참된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육성・발굴 지원을 강화하여 여주시형 사회적공동체 육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