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전국 최초 안성시민 활동 지원...시민활동통합지원단 개소

4개의 중간지원조직 통합 운영..시민활동 지원·육성 역할 담당

2021-04-22     김종대 기자
안성시는

안성시는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22일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에 들어간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안성3동 주민센터 옆 건물을 리모델링해 마련되었으며, 김보라 안성시장과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안성시 시민단체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첫 걸음을 떼는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을 축하하며 개소식에 의미를 더했다.

안성시에 따르면,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전국에서 최초로 도시재생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도농교류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4개의 중간지원조직을 통합 운영하면서 시민활동을 지원 및 육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안성시민들이 무언가를 해보려 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정운길 단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사회의 참여와 협치를 강조했다.

이날 시민대표 축사자로 나선 송창호 안성 신협 이사장은 안성시민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과감히 통합지원단을 구성하고 예산과 인력을 배치한 안성시의 결정에 감사하다며 통합지원단을 향한 시민사회의 큰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