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신청 개시

5월 3일부터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

2021-04-22     장은기 기자
광주시는

광주시는 오는 53일부터 2차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2차 광주시 재난기본소득은 20213824시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외국인등록(거소신고)이 되어 있는 광주시민·외국인에게 1인당 10만원씩 경기지역화폐(광주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온라인 신청이 53일부터 630일까지이며 방문 신청은 61일부터 730일까지다. 외국인은 71일부터 730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신청이 가능하다.

53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신청은 530일까지 요일제가 적용돼 생년 끝번에 따라 신청 요일을 달리해 운영하고 61일부터는 요일제를 미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지역화폐를 보유하고 있지 않을 경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가까운 농협, 축협, 새마을금고 판매 대행점에서 카드 현장수령도 가능하나 신용카드는 신청이 불가하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광주시민이 겪는 고통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어려움의 파고를 넘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