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어렵지 않은 탄소중립 위해”...부지런히 나무 심어야

2021-04-21     김종대 기자
(사진=곽상욱

곽상욱 오산시장이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한 그루 나무를 심겠다는 말은 틀렸다지구의 멸망을 막기 위해 부지런히 나무를 심어야 한다고 밝혔다.

곽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우리만 사는 세상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 후손들이 살아갈 세상, 기후 변화에 잘 대응해 물려주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탄소는 지구의 온도 상승 등 기후변화와 밀접하고, 지구의 기후변화는 우리의 삶을 좌우할 수 있다면서 탄소 배출을 줄여야 지구가 유지되고 인간의 삶이 지속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인간의 활동에 의해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 배출이 제로가 되게 하는 것, 지구의 기후변화를 막는 것이 탄소중립이라며 환경 친화적 상품 소비, 에너지와 자원절약의 실천, 쓰레기 줄이기, 철저한 분리배출 및 재활용, 나무 심고 가꾸기, 탄소포인트제 참여하기 등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면 된다고 당부했다.

곽상욱 시장은 국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 공동위원장으로서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과 실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녹지공간, 예를 들면 도시정원 조성 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말씀드리고 싶다저도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구 멸망을 막기 위해 부지런히 삽질해 보겠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