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규 확진 18명’...‘누적 확진 5506명’

부평구에서 12명 확진, ‘청청지역 옹진군 2명' 인천지역 “현재 26만 5729명 1차 백신 접종”

2021-04-20     이복수 기자
인천시

인천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명 발생했다.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265729명 중 88589(33.3%)이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은 8745(9.9%)이 접종했다.

인천시는 20일 오전 10시 기준, 인천시 10개 군·구 중 중구를 비롯해 동구, 계양구, 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한 5개 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인천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12, 미추홀구·남동구 각각 2, 연수구·서구 각각 1명이다.

이날 기준 인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지금까지 총 5506명으로, 부평구가 1084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옹진군이 2명으로 가장 적었다.

·구별 누적 확진자 수는 부평구 1084, 서구 1046, 남동구 944, 연수구 743, 미추홀구 685, 계양구 538, 중구 269, 강화군 114, 동구 79명이다.

인천의 주요 감염 사례는 계양구 방문판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직원에서 직원 11명과 고객 1, 지인 1명 등이 확진됐다.

인천시에서는 확진자 중 209명이 치료 중으로, 5239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58명이다.

인천지역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265729명 중 88589(33.3%)이 접종을 마쳤으며, 2차 접종은 8745(9.9%)이 접종했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84, 서울 147부산·경남 각각 29, 울산 21, 경북 20, 인천·강원 각각 18, 충남 16, 충북 14, 대구 12, 대전 8, 광주·전남 각각 4, 전북 3, 세종·제주 각각 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21234명으로 지금까지 총 163949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6586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57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