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일 신규 확진 11명’...‘1차 백신 접종 대상, 33.6% 접종’

계양구 ‘방문판매 관련 누적 확진자, 11명으로 늘어’

2021-04-19     이복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1명 발생했다.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248711명 중 83627명이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은 대상자 83627명 중 8745명이 접종했다.

인천시는 19일 오전 10시 기준, 인천시 10개 군·구 중 중구를 비롯해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한 4개 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인천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5, 남동구·계양구·서구 각각 2명이다. 나머지 군·구별 누적 확진자는 서구 1045, 남동구 942, 연수구 742, 미추홀구 683, 계양구 538, 중구 269, 강화군 114, 동구 79명이다.

이날 기준 인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지금까지 총 5488명으로, 부평구가 107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옹진군이 2명으로 가장 적었다.

인천 지역 주요감염 사례로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인천 계양구 방문판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인천시에서는 확진자 중 220명이 치료 중으로, 5210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58명이다.

인천시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248711명 중 총 83627(33.6%)이 접종을 마쳤으며, 2차 접종은 8745명이 접종(10.5%)을 완료했다.

전국 접종 현황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859명으로 지금까지 총 151739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658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42, 서울 136경남 35, 울산 28, 부산 25, 대구 23, 대전·강원 각각 21, 경북 17, 전북 16, 충남 13, 광주 11, 충북 9, 전남·제주 각각 2, 세종 1명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5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