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 신규 확진, 인천시...서울·경기와 함께, 유증상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3주간 발령

“인천 10개 군·구 중, 7개 지역서 확진자 발생"

2021-04-15     이복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시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

인천시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10개 군·구 중 동구를 비롯해 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한 7개 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하루 전인 14일부터 경기도·서울시(15일부터)와 함께 의사 또는 약사로부터 코로나 진단검사를 권고받은 의심증상자에 대해 48시간 이내에 진단검사를 받도록 다음달 5일까지 3주간 행정명령을 발령한 상태다.

인천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수구 6, 서구 4, 미추홀구 3, 중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이날 기준 인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423명으로, 부평구가 105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옹진군이 2명으로 가장 적게 발생했다.

나머지 군·구별 누적 확진자는 서구 1032, 남동구 931, 연수구 733, 미추홀구 672, 계양구 532, 중구 269, 강화군 113, 동구 79명이다.

또 인천에서는 총 285명이 치료 중으로, 5080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58명이 사망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0, 해외유입 사례 28명 포함 69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2117(해외유입 7910)이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도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222, 서울 216부산 54, 경남 22, 울산 21, 충북·경북 각각 19, 강원 18, 인천·대구 각각 16, 전북 15, 전남 11, 대전 10, 충남 4, 광주·세종 각각 3, 제주 1명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52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