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제 225회 임시회’ 개회···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자치행정委, 조례안 등 총 11건 심사 도시산업委, 총 7건의 안건 심의의결 23일 본회의서 예산안 등 20건 의결 한양수 “‘민생 백신’···희망과 용기돼야”

2021-04-14     박남주 기자
파주시의회는

파주시의회는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을 위한 ‘제22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개회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선 ‘4.7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수연 의원의 선서 및 인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제안설명을 청취한 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이어 16일부터 4일간 열리는 각 상임위에서 ▲자치행정위원회가 ‘파주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1건의 안건을 ▲도시산업위원회는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20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는 2895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하게 심사한 뒤,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선 심사 보고된 조례안과 예산안 등 20건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양수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민생 백신’으로 지역 경제 위기 극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에 따라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접종 후 이상 반응을 확인하는 안부 모니터링에도 소홀함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