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 238명 발생’, ‘누적 확진 3만 965명”

안양·파주·이천시 등 20개 지역서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나와 성남시 29명·수원시 25명 등 31개 시·군 중 26개 시·군서 발생

2021-04-14     김삼철 기자
사진은

성남시를 비롯해 파주시, 이천시 등 20개 지역에서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들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시금한 대책이 요구된다.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4일 오전 10시 기준, 238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안성시를 비롯해 여주시, 양평군, 동두천시, 가평군 등 5개 시·군을 제외한 2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38명 중 성남시 29, 수원시 25, 고양시 23, 남양주시 19, 안양시 17, 용인시·부천시·광주시 각각 15, 화성시 14, 구리시 8, 안산시 7, 의정부시·시흥시·김포시 각각 6, 광명시 5명 등이 발생했다.

경기도 누적 확진자 수는 3965명으로 이중 성남시가 265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과천시가 136명으로 가장 적게 발생한 상태다. 지금까지 총 28137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561명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고양시 2567, 부천시 2105, 수원시 2015, 평택시 1778, 남양주시 1678, 안산시 1531, 안양시 1389, 화성시 1179, 의정부시 1122, 김포시 1071, 광주시 1020, 파주시 930, 시흥시 864, 광명시 781, 군포시 736, 이천시 600, 구리시 605, 하남시 567, 양주시 485, 포천시 480, 동두천시 421, 오산시 389, 안성시 348, 양평군 326, 의왕시 278, 여주시 265, 연천군 188, 가평군 156명이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도별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48, 울산 30, 충북 29, 경남 27, 대구·대전 각각 11, 전북·충남 각각 10, 강원 6, 광주 5, 경북 4, 세종 2, 전남·제주 각각 1명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51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