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생태 역사공원 내 군 막사 활용방안” 소식 전해

2021-04-12     이종훈 기자
(사진=이재준

이재준 고양시장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생태 역사공원 내 군 막사 활용방안을 위한 현장 점검이 있었다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탈바꿈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 시장은 생태 역사공원과 장항습지 구간의 4개 초소를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지금은 철거되었지만 철조망 겹겹이 둘러쳐진 접경지역 정취가 오늘 내리는 빗소리에 버무려져 한적함을 더해주고 있다는 소감도 적었다.

그러면서 원형도 보존하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 재탄생하기 위한 방안을 생각하며, 보다 다양한 논의가 이뤄져 좋은 뜻이 담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20194월 행주산성에서 일산대교까지 12.9의 군 철책선과 4개 초소 제거를 완료했으며, 일산대교에서 파주 시계까지 6.8철책선과 2개 소초 제거를 추진 중으로, 이곳에는 ‘DMZ 평화의 길생태·역사 관광벨트가 조성된다.

‘DMZ 평화의 길생태·역사 관광벨트한강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도보여행길 군 막사·초소를 이용한 평화테마관광코스 행주산성 및 행주 마을을 주제로 한 역사테마관광코스 장항·대덕 습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생태테마관광코스 등이 자리 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