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단 ‘백신 접종’ 오늘부터 ‘재개’

115만 7255명 1차 접종자 중 ‘6만 511명 2차 접종까지 완료’

2021-04-12     김광섭 기자
코로나19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2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05명으로 총 115725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651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접종에 사용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16780, 화이자 백신 24475명이 접종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된 사례(4.120시 기준)는 신규 9건을 포함 총 11626건이다. 이는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1439(98.4%)으로 대부분이었다고 대응단은 설명했다.

대응단은 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되더라도 1명으로 분류했다고 덧붙여 부연했다.

나머지 187건 중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14,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26(신규 1), 사망 사례 47건이 신고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혈전 발생 등 논란이 있었던 AZ백신에 대한 접종이 오늘부터 재개한다.

추진단은 지난 8일부터 관련 전문가 자문(4.8일 혈전 분야 전문가 자문단, 4.9일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단)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4.10)를 연속적으로 개최, 유럽의약품청 발표를 비롯한 국내외 동향 등을 검토해 우리나라의 AZ백신 접종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