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경기도·경기도장애인체육회···‘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일정 확정

제32회 생활체육대축전 등 총 4개 대회 무관중 대비 온라인중계방송 진행 계획 문화·스포츠 통한 평화·화합의 체육대회 최종환 시장 “성공적인 개최 위해 최선”

2021-04-11     박남주 기자
사진은

오는 9월 파주에서 개막되는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최종 확정됐다.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불가피하게 하반기로 연기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일정을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의 협의를 통해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제3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시작으로, 10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진 2021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진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다.

끝으로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진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열려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시는 그 동안 ▲기본계획 수립 ▲조직위원회 구성 ▲체육시설 개선 ▲경기장 점검 등을 완료하고, 파주시 만의 단계별 방역 계획과 종목별 경기장 방역 지침을 수립하는 등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해 왔다.

또한 무관중 경기운영에 대비해 경기도에선 최초로 실시간 온라인중계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평화도시 파주에서, 하나 되는 뜨거운 열정’이란 슬로건 아래 2021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해 남북 문화·스포츠 교류를 통한 평화와 화합의 체육대회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최종환 시장은 “향후 백신 접종에 따른 ‘코로나19’ 집단면역 체계 형성, ‘코로나19’ 전파 양상을 지켜보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