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일 신규 확진 ‘203명 발생’

누적 확진 고양시 2475명으로 ‘최다’, 과천시 134명으로 가장 적게 발생 수원시 등 지역서 ‘감염 경로 불명’ 확진자 나와...‘국내 코로나 446일째’

2021-04-09     김삼철 기자
수원시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0시 기준, 203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군포시와 여주시, 양평군, 가평군 등 5개 시·군을 제외한 2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는 수원시 23명을 비롯해 성남시 19, 고양시 18명 등이 발생했다.

경기지역 주요 감염 사례는 포천시 창호제조업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으로 늘어나는 등 A교회 및 집회 관련해서 발생한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08명으로 늘었다.

경기도 누적 확진자 수는 29995명으로 이중 성남시가 253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과천시가 134명으로 가장 적게 발생한 상태다. 지금까지 총 27217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553명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고양시 2475, 부천시 2069, 수원시 1933, 평택시 1765, 남양주시 1592, 안산시 1508, 안양시 1326, 의정부시 1104, 화성시 1125, 김포시 1044, 광주시 960, 파주시 910, 시흥시 832, 광명시 756, 군포시 715, 이천시 593, 구리시 577, 하남시 543, 양주시 480, 포천시 470, 동두천시 421, 오산시 383, 안성시 346, 양평군 317, 여주시 262, 의왕시 261, 연천군 187, 가평군 152명이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별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50, 대전 26, 전북 22, 대구·충남 각각 17, 경남 15, 울산·전남 각각 9, 충북·경북 각각 7, 광주·세종 각각 5, 강원 3, 제주 2명이다.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4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