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민 “군청 내 한국농어촌공사 옹진군지부 유치” 소식 알려

2021-04-07     이복수 기자
장정민

장정민 옹진군수가 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을 통해 옹진군청 내, 한국농어촌공사 옹진군지부 유치소식을 알렸다.

장 군수는 “(그동안)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는 강화군 내 위치하고 있어 옹진군 농어민 분들이 업무를 보려면 강화까지 가야 하는 실정이라 상당한 불편했다고 밝힌 뒤 “11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농·어업 종사자의 비율이 60%에 육박하지만, 높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일손 부족해지는 등, 도서지역 농·어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옹진군지부 유치는 기쁜 소식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옹진군은 이처럼 군과 직결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각종 지원사업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군청 내 한국농어촌공사 옹진군지부를 유치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어민들의 소득증대로 인한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어촌 뉴딜사업 및 각종 국비사업 확보 등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정책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덧붙였다.

장정민 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 옹진군지부의 개소를 축하한다농어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편안하고 안전한 농어업이 되고 옹진군 농어업 발전 도약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