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제243회 임시회 마무리...‘조례 5건 심의’ 등

홍순옥 의장 “의원들 제안 사항, 정책 수립 시 반영 당부”

2021-04-04     이복수 기자
부평구의회는

부평구의회가 조례안 5건을 포함,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건의사항 조치결과 확인 등 16일간의 제24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부평구의회는 지난 2일 제24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평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년도 개최됐던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건의사항 조치결과 확인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의, 현장방문, 구정에 대한 질의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폈다.

지난 31일과 1일 이틀간 진행된 구정질의에서는 구정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발전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14명의 의원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했고,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서는 14명의 의원이 39건의 구정질의를 던졌다.

또 각 위원회별 주요 안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수정안으로 가결시켰다.

장기미집행 공원(희망 근린공원) 지방채 발행 동의안10건에 대해서는 원안 가결했고, 도시환경위원회의 인천광역시 부평구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5건의 안건도 원안 가결됐다. 관심을 모았던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년 기본 조례안은 일부 수정해 가결시켰다.

회기 마지막 날인 지난 2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 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 20건을 심의의결하며 회기는 마무리됐다.

홍순옥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구정질문을 통해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서 정책 수립 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