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 하지 마시길” 김상호 하남시장, 보건서소 'AZ 백신 접종'

2021-04-01     장은기 기자
김상호

김상호 하남시장이 1일 오전 하남시보건소에서 백신 접종과 관련 '불안해 하지 마시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하남시에 따르면, 김상호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안정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시민들의 예방접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선 접종을 받았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6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즉 자치단체장의 예방접종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김 시장은 집단면역으로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고, ‘일상의 회복에 더 빨리 다가가야 한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불안해하지 마시고, 순서대로 접종에 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1분기 동안 1차 접종 대상자 2768명 중 73.16%2025명이 접종했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학교 및 돌봄 공간 종사자 등 48000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남시 예방접종 대상은 만18세 이상 24만명이다. 올해 11월까지 접종 대상의 70%17만명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남시는 의료계 자문단 및 하남시 의사회 등으로 구성된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을 중심으로 백신 수급과 접종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찾아가는 예방접종팀예방접종 후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