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테크노파크, 온택트 대응 ‘게임콘텐츠산업육성사업’ 추진 협약 체결

2021-03-16     이복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시는 e스포츠 산업 발전 및 게임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3월 초 인천테크노파크와 ‘2021년 게임콘텐츠산업육성사업 협약체결을 완료하고, 온택트 시기에 적합한 대중적이고 다양한 게임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e스포츠대회 인천보드게임 페스티벌 게임문화 가족캠프 등 게임의 긍정적 가치를 대중화시키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으로써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아시아권역의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5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상반기 중 개최하여 게임을 좋아하는 시민들에게 국제적인 프로대회를 통한 새로운 붐을 조성시키는 동시에 e스포츠를 잘 모르는 연령층도 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온라인 게임에만 집중돼 있는 시민들에게보드게임과 게임캠프를 통해 게임 과 몰입 예방 및 올바른 게임문화 교육을 시행하고, 게임 산업의 진로진학 설명 등 놀이와 교육을 통한 체험으로 게임 산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확립한다.

아울러 시는 2021년 처음 개최하는 인디게임 콘테스트를 통해새로운 게임콘텐츠 및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 등 인천만의 지속 성장 가능한 게임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

시는 또 게이머를 비롯한 게임영상 제작 등 e스포츠 관련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핵심 산업으로서의 게임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다.

김경아 시 문화콘텐츠과장은 게임콘텐츠산업 육성사업을 통하여 300만 인천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탈피하고,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건전한 여가문화로서 정착 및 다양한 게임 페스티벌 개발 등 게임콘텐츠를 활용한 건전한 게임문화와 산업이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