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스마트 민방위교육 실시로 감염병 예방 만전

코로나 예방 위해 지난해처럼 스마트폰 활용 소집통지 등 제공

2021-03-11     김광섭 기자
동구는

동구는 코로나19의 확산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민방위 교육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해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통대장을 통한 대면 형식의 통지서 교부도 15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카카오 알림톡으로 대원들에게 민방위 전자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며, 민방위 대원은 본인인증을 거쳐 민방위 교육 일정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민방위 교육은 1~4년차 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을, 5년차 이상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 또는 비상소집 훈련을 받아야 하지만, 구의 스마트 교육 실시로 대상자들은 연차 구분 없이 전대원 1시간의 사이버 교육만 받으면 된다.

동구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동영상을 시청한 후 객관식 20개 문항 중 14개 문항 이상을 맞추면 교육이 이수된다.

교육은 다음달 1일부터 63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미이수자에 대한 보충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기간 중 총 2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